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발달장애 화가에게 꿈의 날개를…"

한미특수교육센터(이하 센터, 소장 로사 장)가 발달장애인의 재능을 발굴하고 작품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연례 미술대회 ‘드림아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드림아트 콘테스트엔 국내 각지의 발달장애인은 인종, 나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로사 장 소장은 “부모들이 발달장애 자녀의 어려움에만 집중하지 말고 최대한 어린 나이부터 이들이 가진 잠재적인 능력과 관심을 빨리 찾아 개발하면 평생 좋은 취미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직업이 될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발달장애 화가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줄 드림아트 콘테스트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의 작품 주제는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이다. 작품은 오는 6월 21일 오후 5시까지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센터 웹사이트(kasecca.org)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 TV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유명 발달장애 화가 정은혜 작가가 지난해에 이어 대회 홍보 대사를 맡는다. 심사위원회는 한젬마 작가 겸 예술 감독, 김은정 발달장애 아트 디렉터, 이지안 캘폴리 포모나 미술 대학 교수, 미셸 오 전 남가주미술가협회장 등 미술 전문가, 특수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전시회를 겸한 시상식은 8월 중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에서 열린다. 센터 측은 총 12명의 우수상 수상자에게 각 300달러의 장학금과 상장, 트로피를 수여한다. 또 우수상과 가작 등 총 24점의 작품과 지난해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초청 작품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장 소장은 “발달장애 화가들의 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에 널리 소개하기 위해 수상작들을 커뮤니티 곳곳에 전시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발달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고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활발히 참여하고 통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드림아트 콘테스트는 오픈뱅크, 재외동포청, OC한인상공회의소가 후원하며, UCLA자폐증연구치료센터, 오렌지와 LA 카운티 리저널센터, 특수교육컨설팅(SERAC) 등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드림아트 콘테스트 관련 문의는 전화(562-926-204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발달장애 화가 발달장애 화가들 발달장애 자녀 발달장애 아트

2024-04-29

발달장애 자녀 독립, 이렇게 준비

'발달 장애인 가족을 위한 세미나'가 오는 24일(금) 오전 10시30분 샌디에이고 갈보리 장로교회(6970 Linda Vista Rd., S.D.)에서 열린다.   갈보리 장로교회 사랑부는 지난해 11월 부터 발달 장애인 가족이 활용할 수 있는 혜택과 알고 있으면 좋은 여러가지 내용들을 선별해서 격월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세미나에선 '리저널 센터 활용법',  '자기 결정 프로그램' 등을 다뤘고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달 장애인 가족들이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 중 하나인 성인 자녀들이 독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 교회 사랑부의 장정실 씨는 "갈보리 교회 사랑부는 발달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장애인들은 물론 더 나아가 그들의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섬기기 위해 세워진 부서"라며 "팬데믹 이후 정식 대면 예배를 시작하면서 사랑부도 다시 오픈했고 교회 내 가정뿐 아니라 커뮤니티 곳곳에 있는 장애가 있는 가정들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기도하고, 양육의 애로점을 이해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세미나 시리즈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4일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하루 더에서 하루 빨리 준비하는 독립생활' 이라는 제목으로 샌게이브리얼/ 포모나 리저널 센터에서 커뮤니티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아모스 변씨가 강사로 나와 자세히 설명해 줄 예정이다.   기존 세미나 자료에 대한 문의나 발달장애인 양육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갈보리 교회 장애담당 사역부서인 사랑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갈보리 교회 사랑부는 매 주일 오전 11시30분~오후 1시까지 교회 1층 사랑부실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문의: (714) 308-9637 장정실, (858) 449-2364 이영주 서정원 기자발달장애 자녀 발달장애인 양육 발달장애 자녀 장로교회 사랑부

2023-03-17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